KINDEX 미국고배당S&P ETF (368190)
KINDEX 미국고배당S&P ETF (368190)
KINDEX 미국고배당S&P (368190)는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출시한 ETF로,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인 S&P500 기업 중 배당 매력이 높은 종목들을 선별해 담는 상품입니다. 즉, 단순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그대로 따라가는 ETF가 아니라, 높은 배당수익률과 일정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을 모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른 ETF 종목 알아보기ETF 개요
이 ETF는 S&P500 기업들 중에서도 배당수익률이 상위권에 속하는 기업을 선별합니다. 다만 단순히 배당률만 보고 고르는 것이 아니라, 재무 건전성과 배당 지급의 지속 가능성, 그리고 기업의 시장 내 안정성을 함께 고려합니다. 이 덕분에 장기적으로 안정적 배당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미국 대표 기업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운용보수는 연 0.35% 수준으로, 해외 배당주 ETF 가운데서는 비교적 합리적인 편에 속합니다. 배당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비용 대비 효용이 있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표 편입 종목
최근 공시 기준으로 ETF에 편입된 주요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Exxon Mobil – 글로벌 석유·가스 기업, 전통적 고배당주.
- Chevron – 에너지 섹터의 대표주, 배당 안정성이 높음.
- Pfizer – 제약 업종의 대형주, 꾸준한 배당 지급.
- AT&T – 미국 대표 통신사, 안정적 현금흐름 기반 배당.
- Verizon – 통신 인프라 기업, 높은 배당수익률로 유명.
- Coca-Cola – 소비재 대표 기업, 배당 성장 역사 보유.
- Procter & Gamble – 생활소비재 대기업, 안정적 매출 구조.
- Johnson & Johnson – 헬스케어 대표주, 장기 배당 성장 기업.
이처럼 에너지·통신·소비재·헬스케어 업종 비중이 높습니다. 즉, 고배당 전통 산업 중심의 분산 포트폴리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과 및 지표 (2025년 8월 말 기준)
- 최근 1년 수익률: 약 +7% (2024.9 ~ 2025.8)
- 최근 3년 누적 수익률: 약 +19%
- 12개월 기준 배당수익률: 약 3.8%~4.5%
- 총보수(TER): 연 0.35%
고배당 ETF답게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이며, 주가 상승률은 S&P50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ETF보다 다소 낮을 수 있습니다. 그 대신 꾸준한 분배금을 통해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장점
첫째, 고배당 종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정적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둘째, S&P500 기업 중 우량주로 선별되어 기본적인 안정성이 담보됩니다. 셋째, 국내 상장 ETF라 원화로 거래할 수 있으며, 세금 및 환전 절차가 단순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
고배당 ETF는 단기 배당수익률은 높을 수 있으나, 성장주 비중이 낮아 장기적 자본 차익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 변동과 미국 배당소득세(원천징수 약 15%)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시장 내 의미
KINDEX 미국고배당S&P ETF는 단순히 미국 고배당주를 모아놓은 상품이 아니라, S&P500이라는 세계 대표 지수를 기반으로 검증된 우량 기업 중 배당 매력이 높은 종목만을 엄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높은 배당률’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배당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정리
KINDEX 미국고배당S&P ETF (368190)는 S&P500 구성 종목 중 배당 매력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편입한 ETF입니다. 대표 편입 종목은 엑슨모빌, 쉐브론, AT&T, 버라이즌, 코카콜라, P&G 등 전통 고배당 기업들이며, 2025년 8월 말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약 +7%, 배당수익률은 3.8~4.5%, 총보수는 연 0.35% 수준입니다. 단기 성장성보다는 안정적인 분배금과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ETF 종목 알아보기※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입니다. 성과 지표는 2025년 8월 말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시장 상황 및 환율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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